저희 밴드부가 공연예정인 노래입니다.
밴드부가 요즘 나태해져서, 고등학교 선배가 한분 오셨습니다.
3학년들 6명중 2명이 걸리고, 2학년중 2명이 걸렸습니다.
연습 부족인것이지요.
3학년중 제가 한명인데, 전 까분다고 걸렸습니다.
나가서, 운동장 15바퀴를 돌았습니다.
왜도는지 모르겠더군요.
연습 하라는대로 다하고, 딱히 까불지도 않았습니다.
15바퀴 도는중에 , 불러서 매우 진지하게 얘기를 하시더군요.
"너[저입니다.]는 까불지만 않으면 굉장히 잘하는애야"
까불지 않았는데, 괜히 불러서 15바퀴 돌았더니, 기분이 매우 X같아서,
뚱하니 대답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가방들고 가라고해서 집에와서 핸드폰을 보니
문자가 한통와있더군요.
"오늘 혼낸건 미안하구, 나중에 이 누나가 밥한끼 사줄께"
밥한끼에 홀려버렸습니다.
15바퀴 돈건 잊어버리구요.
"네, 밥 기대할게요."
라고 대답을 보냈습니다.
뭐, 그럭저럭 15바퀴 돌고나니, 후배들한테도 이렇게 빡세게 해야겠구나.
하는 그런 좋은생각이 떠오릅니다.
교실생활은 애들과 완전히 친해졌습니다.
소위 말하는 노는애들, 즉, 일진들과 매우 친해졌습니다.
별로 친해지고 싶지는 않았는데, 제 첫인상과, 신비주의 컨셉으로 인해
굉장히 노는애처럼 보였나봅니다. [왜 타카스생각이...]
여자애들과도 친해졌습니다.
애니에서 나오는 옷을 잡고 끌려가거나,
말투가 "잘있게나" 이런말을 듣거나.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블로거 생활을 자주 못하고있습니다.
매우 바빠져서, 이웃순회도 못돌고있는데
굉장히 죄송하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막도는것보단. 나중에 천천히 돌면서 읽는게 나을거라 생각해서
시간이 나면, 그때 돌겠습니다.
안들린다구, 링크짜르시면 안되요 ㅜ
짤방은 언제올려도 재미있다니까아 ~ 깔깔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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